완주군립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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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학습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매년 여름, 겨울방학기간에 진행된다.

 먼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동화를 만나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전래동화 심청전, 흥부전을 판소리로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딸꾹질, 돼지꿈 동화를 함께 읽고 책놀이와 풍선아트 체험을 하고 마지막 날은 그림책 프레드릭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손바느질로 그림책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함께 모악(구이면), 기찻길(상관면), 철쭉(소양면), 용꿈(용진읍)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책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책놀이 강사로 활동하는 주부들은 기찻길작은도서관에서 개설한 문화강좌 수강을 통해 책놀이지도사, 독서지도사, 북아트지도사 등 강사자격을 취득하고 작은도서관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도서관별 독서교실 일정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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