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 축제 열린다
완주군, 무궁화 축제 열린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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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연다.

 24일 완주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산문화공원(고산자연휴양림)에서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궁화 나누어주기, 그림·동시대회, 캠핑대회, 체험행사, 보물찾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인 만큼 완주에서 생산한 2∼3년생 무궁화 묘목 200본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이후에도 각 가정에서 무궁화 꽃을 감상하며 나라꽃에 대한 애정을 키워볼 수 있다.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11일에는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 어린이 무궁화 동시대회가 진행된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전에 전화접수(063-290-2762∼4)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린이 무궁화 동시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에 전화접수(063-290-2762∼4), 팩스(063-261-5591), e-mail(qodnfl88@korea.kr)로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신청서(고산자연휴양림, 고산문화공원 홈페이지 참고)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각 1점), 전북도지사상(각 1점), 전북교육감상(각 1점), 완주군수상(각 2점), 완주교육장상(각 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가 된다.

 완주군 시설공원사업소장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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