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여름 휴가철 호남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편리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국토청은 ▲폭염으로 인해 포장면 변형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점검 ▲도로 파손 구간 및 교통안전시설 등이 미비한 곳에 대한 정비 ▲전남·북 관내 국도 3,468km 및 공사가 진행 중인 44개 현장 사전점검 등을 시행했다.
또한, 향후 폭염이나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도로 순찰 등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익산국토청은 도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하계 휴가철 기간 중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사고, 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도 운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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