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바로잡기 나서
임실군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바로잡기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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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내달 17일까지 하계 휴가철 집중감찰기간으로 정하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바로잡기에 나선다.

또한 군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피서지 안전·편익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는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된 감찰대상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전 공직자와 군 출연기관 근무자 등으로 직무와 복무, 피서지에 대한 노출과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휴가철 공직감찰 기간 중에는 근무지 무단이탈, 개인용무 이석 등 복무 위반 행위, 휴가를 이유로 민원처리 지연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아울러 휴가철에 편승한 금품·향응선물 수수 등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와 관내 공원 및 관광지 유원지 등의 공중위생시설에 대한 청결상태 등도 점검한다.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경보시설 등 재난관리 시스템 및 방재시설 점검, 각종 편익시설 등 피서지 안전 위해 행위와 군민불편 초래행위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박진두 부군수는 “휴가철 공직감찰은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우리 군을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중요한 감찰활동이다”며 “휴가철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불편이 초래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군은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키로 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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