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나눔 스크린 여행은 범죄 피해가정 등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경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단절된 대화의 벽을 허물고 감성을 공유하며 청소년기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 특수 시책이다.
스크린여행에 참여해 영화 변산을 관람한 황모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서 불쾌지수가 높은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경찰과 친구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같이 웃고 공감하던 순간들이 즐겁고 특별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민 부안경찰서장은 “청소년들과 같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경찰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감성나눔 스크린여행을 통해 청소년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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