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물방개 워터파크’ 인기 만점
남원시 도통동 ‘물방개 워터파크’ 인기 만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7.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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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도심속 물방개 워터파크 큰 인기
‘더위가 좋다’ 살인적인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16일 개장한 남원시 도통동 시내권에 설치한 ‘물방개 워터파크’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오전 10시30분 개장 이전부터 사람들이 몰려 그늘막 등이 설치된 가족 쉼터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꽉 찬 가운데 더위를 이기고 즐기는 새로운 피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물방개 워터파크는 개장 일주일 만에 어린이와 부모 등 3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어린이들은“전국 유명 물놀이 시설이 부럽지 않다”며 “물방개 워터파크가 집 가까기에 있어 너무나 좋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학부모와 시민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다”며 “내년에도 물방개 워터파크를 설치해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오는 9월말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월요일과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무료로 운영된다.

시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결하게 물방개 워터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물방개 워터파크에서 추억을 쌓으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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