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8월 1일 준공식 행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8월 1일 준공식 행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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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다음달 1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준공식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1천여명의 전북지역 주민을 초청해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주민초청 상생화합한마당 잔치가 열리며, 신청사 준공 경과보고, 상징조형물 제막, 유공자 포상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익산시대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2016년 8월 현장적응이 필요한 종자사업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기획운영본부, 기술사업본부, 창업성장본부가 이전했으며, 지난달 28일 성능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특수시설 신축이 필요한 분석검정본부까지 총 5개 본부의 이전을 순차적으로 마무리 했다.

실용화재단 신청사는 농촌진흥청과 이웃하고 농생명 유관기관과 협력에 유리한 옛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위치하게 되며, 약 20만m2 부지에 건축 연면적 4만m2로 조성됐다.

 익산시 송학동에 둥지를 틀 실용화재단은 5본부, 20실, 9개 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 전문위원, 책임연구원 등 총 19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류갑희 이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9년간 수원 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인 전라북도로 청사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익산시대를 가동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중심기관으로서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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