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개최
고창군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개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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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행사를 고창문화의전당, 고창판소리박물관, 고창군립도서관·성호도서관, 고창판소리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 등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를 통해 고창문화의전당에서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이 연주와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요예술무대’를 복합인형극, 아프리카 타악, 포크송 콘서트,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한다.

 24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인형극장 시즌2 ‘복합인형극 물의 요정 방울이’ 공연을 선보이고, 다음 달 28일에는 아프리카의 리듬과 열정을 연주하는 ‘아프리카 타악 아냐포’, 9월 18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포크송 가수 박강수 콘서트 ‘가을은 참 예쁘다’ 공연이 열린다.

 이어 10월 30일에는 미리 보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뮤지컬 갈라 토크콘서트’, 11월 27일에는 꿈꾸는 청춘, 젊은 성악가들의 열전 ‘초 겨울 밤의 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는 ‘맞춤형 판소리 체험공연’과 다양한 공예체험을 진행하고, 고창군립도서관·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생활공예교실과 대출 권수를 평소의 2배인 10권까지 확대 시행하는 대출서비스 ‘두 배로 Day’,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입장료 50% 할인행사 등을 실시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오감 만족의 다양한 공연과 여러 문화체험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올 여름은 ‘문화 피서’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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