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요양병원 집단급식소 집중 점검 관리
김제시보건소 요양병원 집단급식소 집중 점검 관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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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요양병원 등 병원급 13개소에 대해 20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의료기관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방의약관리담당과 위생관리담당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급식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으로 요양병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반 구축과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허가사항 임의변경 ▶무면허 의료행위 ▶변질·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게시 ▶기타 의료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사회적으로 이슈화됐던 의료기관에서의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아직도 시민의 불안과 관심이 많다고 판단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여부’ 점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과 사용 후 폐기 등 처리방법과 재사용 가능 기구 및 물품의 멸균 소독 관리에 대해 지도를 실시 일회용 의료기 재사용으로 인한 시민 불식을 잠재운다는 방침이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그 외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는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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