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활동은 최근 금융기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거액의 현금을 강취·도주하는 강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 방화예고·소란·훼손 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
특히 골목길·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자체경비인력 배치와 더불어 CCTV 및 전자충격기 등 방범시설·장비를 구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신만철 소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금융기관과 종교시설을 상대로 한 범죄가 그 수법에 있어서 유사한 점이 많은 만큼 기존 발생한 범죄들의 유형 및 대응요령을 철저히 분석하고 홍보해 경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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