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232회 경제안전국 소관 공동체활력과,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및 농업기술센터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달성과 보완점에 대해 질의했다.김재천 산업건설위원장(봉동, 용진)은 공동체활력과 소관 업무보고시 “완주군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완주군 공동 지원센터)을 통해 공동체를 발굴 육성하고 공동체간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협력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중간조직에 대한 지원과 성과분석을 통한 지도감독을 통해 군민들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할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요구했다.
소완섭(봉동,용진) 의원은 건설교통과 소관 업무보고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관해 하루 세 번 있는 버스노선이 학생들 등·하교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이 안 맞는 것 같다”며 “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약자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임귀현(고산 등 6개면)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보고에서 “농민들이 많은 논의를 거쳐 의견으로 개진되고 있는 농민수당에 대해 집행부와 서로 의견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나 올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남용(고산 등 6개면) 의원은 재난안전과 소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비가오면 침수되는 곳에 배수로 정비가 안 된 곳을 가보면 대부분 그 상류 지역에서 또는 인근 토지에 성토를 하면서 배수로를 충분히 내야 되는 데 그러지 못해가지고 침수되는 경우가 있다”며 “군에서 그런 부분을 파악해서 침수되는 것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정종윤(상관, 소양, 구이) 의원은 공동체활력과 소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통해서 완주형 경제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서 완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협동조합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 앞으로 이 조합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요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