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서원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연로한 어르신들은 물론 주변 어르신들까지 관심을 갖고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대금산조를 비롯하여 설장구 및 우리가락과 흥겨운 가요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이 자리에는 96세 할머니가 무대에 나와 함께 어우러진 한 마당 잔치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
서원복지회관장 법은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처럼 더운 삼복중에 노인잔치를 위하여 행사를 준비한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인 이형구 시인은 “앞으로 계속 노인복지에 꾸준히 참여하여 오늘과 같은 내실이 가득한 행사를 통하여 노인들에게 마음에 평화와 기쁨 그리고 웃음을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전주시와 (사)생활법률문화연구소에서 아낌없는 후원으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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