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파출소·장계새마을금고 민·관 합동 무더위 쉼터 운영
장수 장계파출소·장계새마을금고 민·관 합동 무더위 쉼터 운영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7.2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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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경찰서 장계파출소(소장 김재영)와 장계새마을금고(이사장 정훈모)가 최근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20일부터 장계파출소 주차장에 접이식 텐트를 설치하고 무료 얼음생수를 제공해 주민들이 잠깐이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오두막 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두막 쉼터는 장계새마을금고에서 생수를 지원하고, 장계면사무소에서 접이식 텐트 및 의자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계파출소는 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진을 게시하고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 및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도 병행했다.

 오두막 쉼터는 더위가 끝나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최모 할머니(77)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나 같은 노인들은 자칫 더위에 건강이 해칠까 걱정했는데, 경찰이 얼음생수도 무료로 줘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김재영 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운영에 새마을금고와 면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쉼터를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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