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전자와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인 ETRI 주관으로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기 완성차 제조 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이 그간 참여한 연구 결과에 따라 모바일로 차량을 호출해 탑승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9일 지평선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해 중도금 납부를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9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2020년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는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전기자동차 기술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전기차 분야 외에도 자율주행차 개발 등 미래산업 분야에도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시가 친환경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이티엔지니어링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밀착형 미래산업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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