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0년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구축
고창군, 2020년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구축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22 13: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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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현재 사용 중인 생활폐기물매립시설 매립용량 포화에 따라 쓰레기 대란 예방과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조성, 환경부 정책방향인 쓰레기매립 제로화에 맞춰 생활폐기물 소각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680-6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연면적 2,433㎡)의 규모로 1일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사전협의와 타당성 조사용역 등을 마치고 2017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경관심의와 전라북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은 검토의견사항 57건 중 반영 49건, 일부반영 8건을 설계에 반영해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했다.

 특히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이달 초 4개 분야(전기·토목·건축·건축설비)에 걸쳐 전라북도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환경부 재원변경협의 절차 완료 후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9월에 착공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각장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폐기물처리와 소각로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열원을 생산 재사용하는 등 안전한 환경오염물질 처리와 함께 소각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의 자원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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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2019-01-30 19:31:49
안녕하십니까
김동희 기자님!!
뉴스 잘 보았습니다.
전 이 소각장이 있는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있으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니,
타인에게는 별일 아니지만, 여기서 평생을 사신,
부모님 세대에게는 엄청난 인재인듯 합니다.
이미 결정이난 일에 무슨 딴지를 걸겠습니까!!!
단지 화가나는건,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나 아산면
33마을 이장단들을 매수해, 주민들과의 대화,앞으로 이일을 어떻게 추진 할것인가에 대한 단 한차레 사업 설명회도 없이 이 엄청난 일을 통과 시켰고,
착공에 들어갔다는 것에 힘없는 시골의 마을 주민들은
걱정만 하고 있어서, 이일이 뭔가 불공정하다 생각되
기자님께 이렇게 아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