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총 2차로 1차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5명과 함께 1박 2일간 진행되며, 2차는 캠프 이후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여름방학캠프를 통해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자존감과 행복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캠프 참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 형성은 가정, 학교, 사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발달된다. 이 시기의 부정적 경험이 우울 및 자살충동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때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면 충분히 극복한다면 학교와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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