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이 군산대학교 체육관 내 웰니스홀에서 지역 여고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Girls‘ Engineering Week’(이하 GEW)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군산대에 따르면 전북지역 WISET사업 주관대학인 군산대는 지난 19일을 ‘여성공학인의 날’로 정해 공학분야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학과별 소개, 산업체 탐방 및 기술체험 등을 통해 도내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GEW 행사에는 군산영광여고·군산여고·전주제일고·진안제일고·군산중앙여고·원광여고의 여고생 250여 명이 신청했다.
이날 여성공학인의 롤 모델인 포스코 광양연구인프라그룹장 김희 상무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인재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GEW 관계자는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통해 공학 분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앞으로 진로 선택 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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