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라시아 국가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 온 전북대는 앞으로 경제 관련 기업 및 단체들과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유라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창업 분야의 실질적 교류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남호 총장은 “유라시아 국가들과 전략적이면서도 체계적인 협력 사업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유라시아 경제인협회가 유라시아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데 바른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으로서 신실크로드 구현이라는 위대한 역사에 큰 획을 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그동안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라트비아 등 국가와 다채로운 교류를 해오며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보조를 함께해 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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