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 따르면 일품공원 소공연장에서 7월부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저녁 6∼7시에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실제 21일은 엘리트 스포츠, 순창 여성합창단, 두드리고 난타, 우쿨렐레, 풀룻 앙상블 동호회의 공연이 있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거나 공유해 지역 문화수준이 한껏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일품공원이 더위 탈출구 역할도 한다. 이곳 바닥분수가 내뿜는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지하수를 사용하던 방식에서 상수도로 교체했다. 15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분수를 가동 중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