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영상회의실에서 산하 모든 실·과장이 참석해 열린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 국가예산 5천억 시대와 관광객 500만 유치, 인구 4만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또 관련 국가예산 확보 및 공약사업 추진전략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민선 7기 3대 목표를 이루려면 오늘 논의하는 국가예산 확보 사업들과 현안업무, 공약사업이 유기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라며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는 해당부처는 물론 기재부와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한 만큼 사업 시작단계부터 사업추진의 당위성 설득에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보고회에서는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개량사업과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유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발효식초육성사업 등 총 79개 4천500억원 규모의 신규 국가예산 확보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 45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은 물론 앞으로 계획, 문제점 등에 대한 열띤 보고와 질의 및 답변도 계속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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