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산시의회 서동완 부의장과 김천시의회 일행은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는 앞으로도 단순한 의회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범시민 전체로 승화시켜 행정과 산업경제·문화예술과 관광분야·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한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협력과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방문, 공동연수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해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한층 더 높은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산시의원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양 의회 간의 우정이 김천 포도와 자두 때문에 더욱 돈독해 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양 의회 간 자매결연을 더욱더 공고히 하여 농산물 판매 교류 확대 및 문화·경제 교류 행사 등의 상호 교류로 양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와 김천시의회는 지난 2016년 자매결연 이후 의회 간 주요행사 초청은 물론 합동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