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익산 힐스코트 웨딩하우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중앙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시도청, 시도교육청, 전라북도와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 등 전국체전 체육관계관 300여명이 참석했다.
19일 첫날 회의는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등 주요 경기장 시설 실사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와 숙박현황 안내, 도핑방지 안내, 전라북도 홍보,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익산종합운동장 종합상황실에서 행사의전 및 해외동포선수단 환영계획, 자원봉사모집 및 운영방향, 개·폐회식 운영계획, 주관방송사 및 홍보 운영계획, 기타 분야별 운영계획 사전협의 등 전국체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성공체전 개최 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익산시는 3년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익산시에 방문한 선수와 임원단 및 시·도 체육관계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천년숨결 아름다운 익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기에 계시는 시도 체육관계자분들도 역사에 길이 남는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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