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폭염 대처 긴급 대책 회의
전북도, 폭염 대처 긴급 대책 회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7.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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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9일 오후 4시 전북도청 상황실에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도 폭염 관련부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도 관련 부서 및 시·군별 폭염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폭염관련 소관 부서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폭염 종합대책 T/F팀 가동, 도내 무더위쉼터(4천795개소) 운영관리,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근로자 휴식시간제 운영, 폭염 도민행동요령 등의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농작물과 가축보호 대책도 점검하는 등 도민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것을 결정했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폭염 대책이 효율적 추진되기 위해서는 소관별 도 관련부서와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력 대응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폭염 저감 사업을 위해서 5억7천만원을 14개 시·군에 투입하고 그늘막 설치, 살수차 임차, 얼음비치, 폭염홍보물 제작·배포, 무더위 쉼터 표지판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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