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봉동읍은 최근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봉동읍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 받은 주민자치위원은 25명으로 지난달 공개모집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주민화합과 주민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역의 자원봉사자로서 주민과 지역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이종준, 부위원장은 허미경씨가 선출됐으며, 총무(간사)로는 이재웅씨가 지명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자치활동 강화 등 주민자치 전반에 걸친 심의, 토론 및 건의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 문화계, 복지계, 경제계, 체육계 등 각계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준 위원장은 “자치활동을 성실히 이어나가 봉동읍 발전의 기틀을 확립한 후의 모습으로 임기를 마감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이 넘쳐나는 봉동터전을 일궈내는 데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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