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업무 총력
김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업무 총력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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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폭염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김제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균의 번식우려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품보관 섭취 개인위생 소홀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및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집단 식중독의 위험이 큰 집단급식소 및 일반·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오염도 측정 및 식중독균 간이 검사 등을 통한 식중독예방컨설팅으로 식품 접객업소 등 관내 업소 관리를 비롯해 학교 유치원 단체 등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 및 각종 행사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여름철 성수 식품인 콩국수, 냉면 육수 등 접객업소 조리 식품 수거 검사, 프렌차이즈 원료 제조업소 및 프렌차이즈 음식점 집중 위생 점검 등 다각도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식재료 구매 순서는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없는 식품과, 과일 채소, 냉장 보관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입을 해야 하며, ▲구입한 식품 운반 및 보관 시 아이스박스, 아이스 팩 등 이용 ▲조리 전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 세척 시 주변 식자재 정리로 교차 오염 방지 ▲칼·도마 구분 사용 ▲조리 음식 가능한 한 빨리 섭취(2시간 이내) 등 요령을 강조했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식품 접객업소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 요령을 준수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홍보 위생점검 등으로 식품안전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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