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50명을 3천 톤 급 경비함 ‘태평양 13호’에 초청해 해상비상 신호 바로 알기, 해상특수기동대 진압 장비 시연, 해상 익수자 구조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는 상황극과 영상을 통해 배워보고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극복 등 체험 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해양안전에 대해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은 관심과 교육, 사회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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