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무지개,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 유현상
  • 승인 2018.07.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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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
 해리초 3학년 한지원

 나는 무지개를 봤는데
 예쁜 무지개가 둥둥 떠 있었다. 

 그래서 봤는데
 아주 아름답고 예뻤다. 

 그래서 한 번 더
 보고 싶다. 

 아주 예쁘다.
 예쁜 무지개를 봐서
 행복하다.
 키키키키키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정읍북초 6학년 유상우 

 15소년 표류기는 15명의 소년들이 무인도에 표류되었는데 현명하게 섬을 빠져나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내가 이 책으로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어린 소년들이 용감하게 무인도를 빠져나간다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롭기 때문이다. 또한 15명의 소년들은 현명하고 용감해서 더욱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소년들은 나중에 표류된 사람들과도 힘을 합해서 표류된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고 착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섬을 탈출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의 글쓴이는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용감함, 힘을 합치면 못할게 없다는 믿음을 주고 싶은 것 같다.

 이 책의 교훈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미래에 더욱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 중에서는 같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던 친구들과 싸우거나 헤어지게 되는 데 나중에 다시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다시 친구로 돌아가게 된다.

 이 책처럼 친구와 갈등이 생긴다면 바로 사과하고 다시 친해졌으면 좋겠다. 나도 친구와 갈등이 생겨 싸웠던 적이 있지만 사과를 빨리 해서 친한 친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만약에 나처럼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한 문장 한 문장을 천천히 자세히 봐야 한다. 그 이유는 이 책은 한 문장에도 높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심사평> 글을 쓰는 것은 내 삶을 적어 남기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내 글을 읽고 내 멋진 삶과 아름다운 삶을 알리고 함께 만들어 가게 하기도 합니다. 이 멋진 내용인 내 생각을 제대로 전하기 위서는 남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문장이 쉬운 문장으로 써야 설득할 수가 있습니다.

  해리초 3학년 한지원 어린이의 ‘무지개’ 동시는 지원이 어린이의 마음이 정말로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아요. 마음씨가 미운 사람은 아룸다운 무지개를 보아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사물을 예쁜 마음으로 보면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 것입니다. 이 글에서 ‘나는’ 이란 말은 안 써도 됩니다. 왜냐 하면 이 작품을 쓴 사람은 바로 나이잖아요?

  정읍북초 6학년 유상우 어린이의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독후감은 상우 학생이 책을 아주 정성들여 읽었군요. 그래서 책의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쓰니 자신감 있게 쓸 수 있잖아요. 책의 내용이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신있게 적으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남에게 권하고 싶다고 했군요 조급만 다듬으면 멋진 독서 감상문이 되겠어요.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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