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취약계층 거동불편 어르신께 보행기 지원
김제시, 취약계층 거동불편 어르신께 보행기 지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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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자 2018년 취약계층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장기요양 등급 외 A·B·C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이 해당되며, 제외 대상은 다른 법령 또는 기타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는 노인이다.

 이번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관내 19개 읍면동에서 총 60명의 어르신이 선정되어 1인당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미란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노인성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보행보조기 보급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가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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