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환 작가, 제3회 전북불교문학상 수상
서정환 작가, 제3회 전북불교문학상 수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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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작가

 제3회 전북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서정환(78) 작가가 선정됐다.

 전북불교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신해식)는 “서정환 작가는 그동안 수필집 등을 출간하여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특히 독실한 불교인이면서 사람과의 만남, 그 인연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전북불교문학회를 창립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정환 작가는 “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작품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 부끄럽고 얼굴이 붉어진다”며, “손사래를 치고 끝내 거절하지 못했으나 고맙고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북 순창 출신인 서정환 작가는 1994년 계간 ‘문예연구’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황의순 추모문집’, ‘동백꽃 사연’등을 출간했다.

 현재 신아미디어그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문학상과 국제펜문학상, 김우종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3회 전북불교문학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 덕진연못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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