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총 7억2400만원을 투입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이 불편한 아중체련공원의 축구장과 족구장의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6억5000만원을 들여 연평균 4만7800명이 이용하는 아중체련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6,798㎡)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축구장은 지난 2011년 인조잔디 교체 후 7년이 경과하면서 인조잔디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던 곳이다.
또 국민체육진흥기금 3700만원을 포함한 총 7400만원을 들여 아중체련공원 족구장의 기존 우레탄 바닥재를 철거하고 인조잔디(840㎡)를 설치했다.
시는 잔여공사를 마무리한 후 오는 8월 중 새단장한 시설을 재개장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체육시설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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