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전통문화전당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체험 프로그램 진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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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은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두 번째 순서로 불고기의 옛 모습인 설하멱(雪下覓)에 대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두 번째 순서로 불고기의 옛 모습인 설하멱(雪下覓)에 대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요리학원 정정희 원장 진행으로 조선시대의 식문화, 시의전서 속 골동반과 현재의 비빔밥, 조선시대 편찬된 조리서 ‘규합총서(閨閤叢書)’속의 설하멱과 현재의 불고기, 고서 속의 음식 재현(조리실습) 순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조리체험실(시루방)에서 있을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잊혀진 옛 우리 음식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조들의 지혜가 기록된 고 조리서 속 잊혀진 음식을 고찰하는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교육을 비롯해 옛 음식 문화를 보존,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063-281-15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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