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 보건복지부와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2022년 조기 개교’ 논의
이환주 시장, 보건복지부와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2022년 조기 개교’ 논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7.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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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방문, 공공의료대학(원)2022년 설립 위한 소통과 협의
남원시와 보건복지부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관해 공감하고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기 협의했다.

18일 이환주 남원시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 권덕철 차관을 비롯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등 관계자와 ‘의료의 공공성 강화’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방안으로 조기 설립과 내실화를 위해 향후 관련 사안에 관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시장은 이날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 유치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새정부의 국가군형발전과 공공의료정책 강화에 발맞춰 낙후된 지역의료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 의료체계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이에 맞는 기능과 체계를 갖춰가기 위해서는 의사 뿐만 아니라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전문인을 함께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덕철 복건복지부 차관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읕 전 국가적인 관점에서 공공의료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2022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당.정 협의를 통해 지방의료원 및 지역거점병원의 역량을 강화시켜 의료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확정 발표한 바 있다.

또 복지부는 공공의료대학(원)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월에는 관계자들이 남원을 방문해 학교 예정 부지를 둘러 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남원시 역시 지난 10일 공공의료대학(원)TF팀을 기획실내 신설하고 복지부,정치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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