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군산맛집’ 38곳 지정
2018년 ‘군산맛집’ 38곳 지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7.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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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18일 ‘2018년 군산 맛집 38개소(신규 3, 재지정 35)를 지정했다.

지역음식을 관광 자원화해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여 맛의 도시 군산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남촌칼국수(성산면), 수원성(수송동), 스위트인디아(신창동) 3개소다.

이들 업소는 사전 심의 및 군산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지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기존 맛집 35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 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현지평가는 음식의 맛, 독창적인 메뉴, 가격의 적정성,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의 항목으로 이뤄지는 데 지정된 맛집의 경우 사후 관리를 위해 정기적 재심사와 수시 적합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산시 식품위생과 오숙자 과장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 및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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