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철 폭염예방 대책 강화
부안군 여름철 폭염예방 대책 강화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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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열섬 현상으로 폭염이 장기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자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보호 등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폭염 극복에 나섰다.

 부안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정보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해 농업인, 건설현장, 재난도우미 등에게 신속히 알리고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04개소를 활용해 군민들이 폭염에 대비하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부안읍 터미널사거리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터미널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얼음을 비치하는 등 쉼터를 조성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거동불편자 등이 한낮 폭염을 피해 편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 자치센터, 보건소 등 무더위 쉼터 475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을 매칭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내부청결상태 확인 등 실직적인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무더위쉼터에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부채를 제작 배포하고 비상시 필요한 구급약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폭염경보 발령시 살수차를 이용해 주요 시가지에 살수작업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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