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지역 상공인들 반응은
최저임금 인상, 지역 상공인들 반응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7.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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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최저임금 인상 결정 후폭풍과 관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16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부를 찾아 중기중앙회전북지부장, 전북중소기업이사장협의회장단, 소상공인연합회전북지회장, 소진공전주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지역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현황, 이에 따른 영향 및 실태, 중기부 대응방향 등을 종합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청취 대화와 중기부 메시지 전달 등을 진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당장은 소상공인 업계 등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노동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문제와 의견을 우리부 본부에 전달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최저임금이 결정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장 혼란이 예상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방위적 현장행보에 나선 가운데, 중기부는 이날 12개 지방청이 동시다발 전국적으로 현장행보를 진행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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