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 김윤상 연구원이 최근 제28회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인문환경 변화에 따른 전주한옥마을 한옥 평면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단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김 연구원은 지역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전주한옥마을을 주제로 지역 건축적 자산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 연구원은 “전북대학교 한옥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후배들과 더불어 연구센터에서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북대 건축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일본 가고시마대학에 1년간 연구교수를 다녀왔다. 현재 한옥기술종합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전북대가 실시하고 있는 한옥 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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