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유기상 고창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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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고창군수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유 군수는 17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을 비롯한 고창출신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하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이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기재부에서 2차 쟁점사업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 심의 시 반영되지 못했거나 감액된 신규사업 8건을 비롯한 계속사업 6건에 대하여 기재부 2차 쟁점사업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고창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됐음에도 경제논리에 밀려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국도 77호선 부창대교와 국도 22호선 해리~공음간 도로공사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과제를 개인이 해결할 수는 없고 개인들의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일터이자 삶터인 지역의 행복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되어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미래 고창의 모습을 군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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