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공동급식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참여인원이 20인 이상이 되는 마을을 선정하여 조리원 인건비 160만원, 부식비 80만원 총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1개소를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올해에는 30개소로 확대 실시했다.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이웃 간 정도 나누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대표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생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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