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농협 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유재도 본부장 등 농협인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행정기관 산하 단체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아중점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아중점은 전주농협에서 4번째로 개점하는 매장으로서 전주시 동부권 로컬푸드 수요 최적지에 위치하고 있다. 1층 본 매장은 약 140평의 규모로서 로컬푸드와 생필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7월 5일 임시 오픈을 하였는데 일평균 1천명의 고객이 찾아 왔고 평균 매출액 2천2백만원을 기록하여, 향후 전주시 동부권 소재 농업인들의 신선 농산물 판매의 전초기지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 기반 구축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한 전주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그러한 측면에서 로컬푸드 사업은 우리농협이 꼭 해야 할 사업임을 명심하고, 향후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팔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여 로컬푸드 사업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 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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