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2017 이벤트 어워즈’는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며, 창조성·화제성·개척정신에 입각한 경쟁력 있는 행사를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새만금의 대자연에서 야영(캠핑)과 함께 불의 제전, 이디엠(EDM; Electronic Dance Music) 공연·세계음악 파티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연출과 기획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철우 청장은 “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이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선정돼 기쁘다. 미래 도시 새만금에서 자유로운 노마드의 삶을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신명나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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