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제11대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7.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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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제11대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1대 1기 위원장으로 김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2)을, 부위원장으로 나인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2)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위원장이 선출된 후 본격적인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과 ‘전라북도의회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등 제반규정을 위반해 회부된 의원의 징계와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심사 처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윤리특위 위원은 김정수 위원장(농산업경제위원회)을 비롯해 ▲나인권 부위원장(문화건설안전위원회· 김제2) ▲김기영 (행정자치위원회·익산3) ▲김대오(문화건설안전위원회·익산1) ▲김대중(행정자치위원회· 정읍2) ▲김명지(교육위원회·전주8) ▲나기학(농산업경제위원회·군산1) ▲이한기(문화건설안전위원회·진안) ▲황의탁 의원(환경복지위원회·무주)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김정수 위원장은 “4선의 기초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바라는 청렴의회를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북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윤리특별위원들은 도의원의 윤리 및 자격을 심사하는 만큼 더욱더 도덕성과 품위를 지키고 청렴하게 행동함으로써 의원 선서할 때와 같은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도민들로부터 존경받은 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서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을 준수하는 전라북도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수 윤리위원장은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익산시의회 4,5,6대 의원 및 7대의회 하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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