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국가 암 검진 조기 수검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남원시보건소는 관내의 각종 행사시 ▲캠페인 및 거리 홍보 ▲아파트 승강기, 전광판 영상물 게시 ▲개인별 전화 독려 ▲문자메시지·우편 발송 등을 통하여 국가 암 검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국가 5대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 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간암, 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짝수년도 상관없이 매년 해당),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이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어디서나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조기에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하며, 암을 진단 받을 경우 암환자의료비 지원 사업에 의해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니 보건소에 문의하시라고”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 대상 여부, 관내 검진기관 지정 병·의원,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620-7926/7927)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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