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실시
완주군,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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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원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완주군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식중독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 급식위생관리와 영양, 식단관리, 식품위생법령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책자 150권과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관계 법령 등을 발췌·보급해 자율적으로 체크해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했다.

 완주군은 최근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집단급식소는 대량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항상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및 식품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료 및 조리음식을 적정온도에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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