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 일수가 증가 예측됨에 따라 김제시 보건소는 경제적 어려움과 주변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감염병과 각종 질병에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관내 25개 보건진료소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관련 폭염 대비 집중 홍보와 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가장 가깝게 이용하는 보건진료소에서는 방문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폭염주의보나 경보발생 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 등 수시로 건강모니터링과 폭염 예방 대응요령을 적극 교육하고, 피해환자의 조기발견과 응급의료기관 연계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뜨거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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