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제11기 학생해외봉사단(단장 이성미)이 몽골에서 12박 14일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했다.
배현규(의류학과 4년) 학생 등 35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몽골 에르덴 및 호탁운두르 지역에서 12박 14일 동안 교육봉사, 도서관 리모델링 봉사, 문화공연, 벽화그리기 등 하계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성미 봉사단장은 “몽골은 한국과 심리적·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로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인류애의 소중함과 공감 능력을 개발하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대는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소통 능력을 증대하고 학생들의 국제경험 및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생해외봉사활동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적극 마련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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