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오는 8월15일까지 계속될 가로수와 화단정비는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진행한다. 도로변에 식재된 소나무와 은행나무, 백일홍,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총 1만4천700여주의 가로수에 대한 덩굴 제거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도로 이정표 또는 표시판을 가리는 가로수 잔가지 제거 등도 중점 추진한다. 또 가로경관을 저해하거나 나무의 성정을 방해하는 칡넝쿨, 환삼덩굴 등 덩굴류를 말끔히 제거해 깨끗한 도로변 생태계 유지 보전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총 88개소의 화단정비는 읍·면에 예산을 지원해 추진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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