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익산시의회 첫 개회, 추경·조례안 심의
제8대 익산시의회 첫 개회, 추경·조례안 심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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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16일 오전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5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시의회 개원 이후 첫 의정활동으로 올해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운영계획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정헌율 시장에게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김용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익산시 발전을 위한 제8대 익산시의회 화합과 집행부 소통·협력을 강조했으며, 평화육교 철거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과 중앙동 일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지적했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열리는 임시회로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정책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엄격히 판단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토대로 한 지역 여건과의 부합성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의 주요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익산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충영 의원을 선정했다. 이로써 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조규대 의원, 부의장에 윤영숙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조남석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유재구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박철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태열 의원을 각각 상임위원장으로 구성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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