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년회 창립 군민과 행복한 동행 시작
부안청년회 창립 군민과 행복한 동행 시작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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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청년회(회장 하종대)가 창립총회를 열고 부안군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열린 부안청년회 창립총회에는 하종대 회장을 비롯해 이진수, 신순식, 임장섭 고문과 김상음 부안지역 사무처장, 강정일 서울지역 사무처장, 오연숙 부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청년회 창립총회에는 김종회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회의장, 최훈열 도의원, 김대중 부안고창축협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부안청년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창립총회에서 하종대 회장은 “2년전 출범했던 서울지역 청년회가 300명 안팎의 밴드회원과 100여명의 정회원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고 올해 만들어진 부안지역청년회도 밴드회원과 정회원이 1백 명을 넘어섰다”며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출발하는 부안지역청년회와 함께 부안군청년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의 청년회가 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부안군청년회는 회원 상호간 나아가 고향 선후배의 친목과 상부상조를 추구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고향 발전의 기둥이자 버팀목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국도 23호선 확포장과 2023 세계 잼버리대회 등 관광부안의 미래가 활짝 열리고 있다”면서 “부안청년회가 청년의 열정과 순수함으로 지역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나라가 망한다’ 라는 말처럼 부안청년회가 부안 발전의 초석과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부안청년회가 민선 7기 부안군의 크고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립총회에는 부안이 낳은 국악신동 김태연 양의 판소리명창과 전현숙 부안군여성합창단 지휘자의 플롯 연주, 부안군소나타하모니카합주단의 연주 등이 선을 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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