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세상의 모든 독서’ 문화답사 실시
전주시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세상의 모든 독서’ 문화답사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7.16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세상의 모든 독서’(대표 정숙자)는 지난 14일 충남 보령시 죽도 상화원으로 문학답사를 다녀왔다.

‘세상의 모든 독서’는 2018년 전주시에서 독서를 통한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자기계발 능력 함양 및 창의적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에 소속된 학습 동아리로서 행정직과 사회복지직 직원 7명으로 구성, 세상속의 이야기들을 책속에서 만나면서 현재와 미래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매월 1권의 책을 선정하고 토론하고 있다.

 이번 7월은 ‘전쟁을 이긴 두 여인’(홍상화 저)을 선정하고 홍상화 작가가 창조한 상화원을 방문, 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정원을 둘러보고 해변 독서실에서 토론을 나누었다.

 상화원은 폐가로 방치됐던 옛 가옥들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고택들을 상화원으로 이건하여, 입구에서 마주하는 고려시대 정자 ‘의곡당’을 포함해 총 9채의 전통한옥이 모여 상화원의 풍경에 운치를 더한다.

 동아리 정숙자 대표는 “아름다운 회랑을 따라 걷다보면 탁 트인 바다를 만나고, 예쁜 꽃과 함께 어우러진 멋스런 한옥 대청마루에 올라 차 한 잔, 책 한 권을 마주하며, 오랜시간 공들여 가꾼 작가의 마음을 느껴보았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