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통컨벤션(WTC), 장쑤 청사진 주목
세계교통컨벤션(WTC), 장쑤 청사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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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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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도로를 이용해 교통체증 해결
 

 최근 2018세계교통컨벤션이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장쑤 교통부문은 대회에서 장쑤는 각종 운수방식의 시너지 발전을 적극 모색하여 2020년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현대종합교통운수시스템을 건설함으로써 교통 인프라 수준을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하였다.

 
 스마트화 통해 도로용량 증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도로 공급 최적화

 후닝(상하이-난징)고속도로 우시-상하이 구간은 장쑤에서 차량 유동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1일 평균 통행량은 15만 대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로 이용률을 제고해야 된다고 하였다.

 장쑤성 교통운수청 루융취안(陸永泉) 청장에 의하면 장쑤는 현재 스마트 교통운수시스템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바 빅데이터기술로 교통계획과 운수서비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한편 용지를 늘리지 않는 전제 하에 스마트센서기술, 교통정보 스마트응답기술, 교통 시뮬레이션기술, 스마트 교통관리제어기술 등을 활용하여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후닝고속도로의 통행량을 4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단절현상 해소, 도로운송에서 철도와 수로 운송으로 전환

 중국엔지니어링아카데미 회원 루춘팡(盧春房) 원사는 철도, 도로, 도시 궤도교통 등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한정된 수로 자원을 활용하여 업계간, 전문 분야간의 단절현상을 해소해야 한다고 하였다.

 도로운송을 철도와 수로 운송으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장쑤는 도로?철도?수로 연합운송을 발전시키고 항구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며 입항 철도노선 건설에 주력한다. 2020년까지 난징, 롄윈강, 전장, 난퉁, 쑤저우 등 중국 주요 항구에 이르는 철도를 개통하고 연강?연해 13개 중점 항구를 두 가지 이상의 교통 간선을 확보한 항구로 건설하며, 항구를 허브로 하는 효율적인 도로?수로 연합운송, 철도 수로 연합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개방 공유, 단점을 보완해 교통 구조 최적화

 스마트화, 공유화를 통해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장쑤는 현재 여객운송 ‘제로 환승’을 목표로 철도역과 공항을 주체로 하는 종합 여객운송허브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고속철도와 도시 간 궤도교통을 중점 공항과 연결시키고 있다. 따라서 2020년에 이르러 전 성의 종합 여객운송 허브는 현재의 17개에서 40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60%에 달하는 현급 이상 도시를 아우르게 된다.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서는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장쑤는 올해 355킬로미터의 철도를 새로 건설한다. 2020년에 이르러 장쑤의 철도 영업거리는 현재의 2,791킬로미터에서 4,000킬로미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 중 시속 200킬로미터 이상의 고속철도 구간은 3,000킬로미터에 달한다. 그리하여 장쑤는 여객운송에서 궤도교통을 기반으로 하는 ‘2시간 장쑤’ 철도권을 실현하게 된다. 닝화이(寧淮, 난징-화이안)철도 등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난징은 ‘1.5시간 고속철도권’을 형성하고 ‘궤도 위의 장쑤’를 실현하게 된다.

 장쑤는 현재 화물운송공항 9개, 일반통용공항 10개를 보유하고 있는바 공항관리시스템을 개혁하고 공항자원을 통합함으로써 난징 루커우공항을 선두로 하는 여객운송공항과 화물운송공항, 공항경제구 분포가 합리적인 발전 구도를 형성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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